안산/아시아투데이 최제영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3월부터 대폭 확충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부동 인구의 증가와 ‘대부도 보물섬프로젝트’ 추진 등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세웠다”고 말했다.
확충내용은 123번(푸르지오 6차~ 탄도, 9대) 및 727번(매추리섬→매추리섬, 1대), 727-1번(말부흥→말부흥, 1대)을 각각 1대씩 증차한다.
신규로는 2층 버스 300번(중앙역 ~ 대부관광본부, 5대) 노선을 신설해 주말에 운행할 계획이다.
727번의 배차간격은 1시간, 123번은 평균 10분 단축되고 300번 신규노선 증설로 대부도 방문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노선운행에 앞서 홈페이지, SNS, 블로그, 통장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