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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Re100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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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RE100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경기도, 28일 ‘2024 경기 RE100 포럼’ 개최

이주영.    2024.11.29 14:22

경기 RE100 특구에 대한 청사진을 소개하고 RE100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 경기 RE100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재생에너지 공급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행사에는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임창휘 도의원, 심현보 전력거래소 에너지시스템혁신본부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김종선 대부도 상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대표, 김종호 대진대학교 무탄소에너지연구센터장,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장, 김강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장,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 김민 안산시 환경교통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첫 순서는 심현보 전력거래소 에너지시스템혁신본부장과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이 각각 ‘한국의 전력계통현황과 수도권의 현황’, ‘경기 RE100 특구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가 진행했습니다.
심현보 본부장은 전력거래소에 대한 소개와 현 국내 전력계통에 대한 이슈를 소개하며, 수도권의 역할로 지역내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투자와 타지역 선도 및 중앙정부 정책을 고려한 에너지정책을 수립 및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지 과장은 경기 RE100 특구 추진 배경과 경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추진 과제, 방안 등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100% 사용하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도 36개 기업(29개 기업의 본사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 소재)이 참여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물량 부족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RE100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경기 RE100 특구’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경기 RE100 특구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가지 분야 13개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민간사업자에게 재생에너지 발전 과정을 전적으로 맡기지 않고, 도가 주민수용성·환경성 등 적합 부지를 발굴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계획입지’를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적화할 방침입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 RE100 특구에 대한 추진 배경과 경과, 앞으로의 계획, 방안 등을 소개하는 청사진도 발표됐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도는 ‘경기 RE100 특구’를 크게 3개 권역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3개 권역은 ▲ 시화호 일대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벨트권 ▲ 평화누리공원 주차장, 연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등을 활용한 북부 평화경제 벨트권 ▲상수원 보호구역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자전거 도로 등 공유부지를 활용하는 동남권 등입니다.

도는 내년에 시·군을 대상으로 특구 참여 공모를 진행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일정은 추가 검토를 통해 알릴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특구는 시군과 협력해 발전 수익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하는 ‘이익공유제’ 형태로 진행하며, 재생에너지를 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역 상생 방안도 병행합니다.
설계한 경기 RE100 특구를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분산에너지란 지역에서 만든 전력은 지역에서 쓴다는 개념으로, 현재 중앙 집중형 에너지 공급 체계와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특화지역에는 분산에너지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기사용자에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됩니다.

전문가들이 바라본 재생에너지 공급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은?
이날 포럼의 2부 순서로는 ‘재생에너지 공급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주제발표에 이어 2부 순서로는 ‘재생에너지 공급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는데요.
토론에는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이 좌장으로 김종선 대부도 상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대표, 임창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김종호 대진대학교 무탄소에너지연구센터장,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장, 김강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장,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 김민 안산시 환경교통국장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김종선 주민대표는 경기도가 RE100 특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시범사업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관심을 기울여준 사례를 들며, “경기도가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체 구성 계획 및 공공주도 개발이익 공유 방식 등 주민의 권리와 권한을 담보한 주민참여 방식을 제시하여 대부도마을 주민협의체 구성 필요성 인식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주체적인 도민의 참여와 민관협의를 통해 도가 대부도 마을에 기회소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공유를 실천하는 도민중심 실천행정으로 주민참여 경기 RE100 사업의 성공적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임창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경기 RE100 확보를 위한 3가지 방안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RE100특구 확대 ▲3기 신도시 및 도시개발사업·산업단지에 대한 탄소중립도시 종합계획 수립 ▲GH_경기주택도시공사 RE100·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을 제시하며 “지금 단계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적어 보이지만 도민과 함께 이 생각들을 더 키워가다 보면 경기도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관련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호 대진대학교 무탄소에너지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와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환경과 생산현황, 장애요소 등을 함께 소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선 경제성을 확보 전략으로 ‘Peak Shaving’ 등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전략 판매 이익을 증대시키고 기존 공공 RE100 외에도 도내 60여 개의 대학교 부지를 활용하는 ‘캠퍼스 RE100’을 추진해야 한다. 특히 경기북부는 활용부지가 상대적으로 많아 대규모 분산에너지 센터 구축도 가능할 것”이라며 “태양광 외에 가축분뇨 등을 활용하는 기술을 적극 개발하며 재생에너지원을 다양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 RE100의 선결 조건 ▲경기RE100 이행체계에 대한 논의와 지방정부의 역할 중요성 ▲ 안산시의 RE100 추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소개 등 다양한 의견이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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